본문 바로가기

글짓기

같은 명절, 다른 명절

반응형


어릴적 명절은 즐거운 날이였다.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용돈도 받고 맛있는것도 먹고

무엇보다 며칠이나 쉴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크고나니 명절은 무거운 짐처럼 느껴진다.


사람간의 갈등, 돈문제,

쉬어도 쉰것같지 않은 휴일



분명 같은건데도 이렇게나 다르게 다가올까

그만큼 내가 알아버린걸까. 순수한 마음을 잊어버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