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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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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아이가 없다

호시탐탐 노리다가 빈자리가 생기면

냉큼 달려가 올라타서

밀어줘!!

소리치는 그네도 조용히 멈춰있다.

왁자지껄 웃음소리 없이 고요하다.

아이들은 어디갔나.

민들레 머리가 흰채 아이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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