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는 음식도 비벼주면 싫어요 코엑스에서 밥먹는데 식당음악이랑 공연노래랑 섞여서 소음수준이였다 밥먹고 나와서 노래들으니 좋더라 가사는 잘 안들렸지만 몽키스네이크 더보기 오랫동안 기억될수 있는 이야기 소설이 쓰고싶어 카테고리를 만들었지만시작할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 있다. 마치 물에 들어가고 싶지만 겁이나서 발조차 못담구는 아이마냥 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처럼 읽고나면 묘해지는 이야기도 쓰고싶고달달한 사랑이야기도 쓰고싶고슬픈 사랑이야기도 쓰고싶고 여튼 오랫동안 기억될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더보기 세상에 단둘이만 아는 영원한 비밀은 없는거니깐 처음 블로그개설의 목적은 아이의 성장을 함께할 일기장의 성격이였는데어느덧 내 일기장이 되어 버렸다. 속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들하나씩 풀어보다 보면 조금 가벼워질까 싶었지만익명이지만 공개된곳이라 정말 속깊은 얘기는 못하는것같다. 세상에 단둘이만 아는 영원한 비밀은 없는거니깐내 비밀은 내 마음속에서 나만이 가지고 있어야겠지 더보기 같은 명절, 다른 명절 어릴적 명절은 즐거운 날이였다.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고 용돈도 받고 맛있는것도 먹고무엇보다 며칠이나 쉴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크고나니 명절은 무거운 짐처럼 느껴진다. 사람간의 갈등, 돈문제,쉬어도 쉰것같지 않은 휴일 분명 같은건데도 이렇게나 다르게 다가올까그만큼 내가 알아버린걸까. 순수한 마음을 잊어버린걸까. 더보기 소리를 '악악' 질러가며 씩씩하게 패러그라이딩을 탄적이 있다. 혼자는 어림도 없는 일이기에 전문가가 뒤에서 타고앞에 매달려 하늘을 비행하는 거였는데아직도 생생할정도로 기분좋은 추억이다. 10분넘는 비행동안 산 비탈길을 따라 날기도 하고빙글빙글 돌기도 하고구름이 닿을까 손을 뻗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하라고 하면 꺼려지는게 처음 시작이 너무 무서웠다.달리다가 위로 솓구치는 거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패러그라이딩은 달리다가 절벽밑으로 뛰어 내려야한다.그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하늘을 날수 있는 자유를 얻을수 있는거다. 겁이 무척났지만 겁쟁이 소리를 듣기싫어 소리를 '악악' 질러가며 씩씩하게 뛰었는데나중에 촬영한 영상을 보니 겁쟁이가 겁나서 '악악' 거리고 있었다. 더보기 그 멋진 모습은 어디가고 조금씩 찌는가 싶게 포동포동 살이 올랐다.예전 그 멋진 모습은 어디가고 깜짝놀랄만큼 배나온 아저씨만이 남아있다. 운동을 할려고 큰맘먹고 자전거를 샀다.사실 아내가 사주었다. 항상 고마운 아내이다. 아주추운 겨울이였다. 그럼에도 신나서 타고 나갔다.길을 모르니 일단 달리고 나서야 한참뒤에 지도를 키고 겨우겨우 돌아왔다.다른곳은 운동중이라 별로 추운지 몰랐는데 손가락은 굉장히 추워서 중간중간 호호 불어서 녹여가며 탔다.이때 느낀것이 얼굴이 하나도 춥지않아 낮짝이 두껍구나 싶었다. 여튼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살이 조금씩 빠졌다. 누군가 어? 살빠진것같은데요? 오오오고생을 알아보는것같아 기뻣고 이 기쁨을 먹는걸로 나눴더니 다시 어? 살이 찌신것같은데요? 라는 말을 들었다.지금은 다시 포동포동 배나온 아저씨다. .. 더보기 행복이라는건 행복이라는건 멀리 있는게 아닌것같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내 생각들을 적어가는 이순간도 행복이고해질녘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도 행복이고사랑하는 사람에게 잘자라고 키스하는 것도 행복이고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것도 행복. 더보기 소설이라기엔 거창한 글짓기시작 어릴적 좋아했던건 독서였다. 초등학교시절 친구들은 축구하러 나갔지만나는 교실에 남아 책을 읽었다. 교실에 책들이 참 많아서 좋았다.그중에서 홈즈의 추리소설이 기억에 남는다. 다음은 어떻게 될까?이렇게 될까?저렇게 될까? 이야기에 빠지기만 한게 아니라내 스스로 책 내용을 이어갔다.생각했던 대로 이야기가 흘러가면 작가와 한마음이 된것같아 기뻣고의외의 내용으로 전개가 되면 이런 생각을 했구나 싶어 흥미로웠다. 책읽기를 좋아했던건 초등학교때까지어찌된 건지 중고학교때는 책을 별로 읽지 않았다. 다시 책읽기를 시작한건 대학교때인데여친과 함께 도서관을 가서 공부를 약속했지만공부가 너무싫어 대신 책을 읽었다.그때 읽은 책들은 대부분 일본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이 감명깊었다. 책은 짧고 간결했다. 나중에 보니 이사.. 더보기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