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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사일기대신 분노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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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보다는 분도일기가 더욱 생산적이라는 글을 보았다 그날 있었던 일 중에서 본인에게 화가난 일에 대하여 적는 것이다 나는 평소 화가 없다 운전할때는 욕도 하지만 그 외에는 평온하다 나는관대하다 마음이 너그럽다기보다는 일상이 획일적인듯하다 어제와 오늘이 같고 내일도 같을 것이다 새로운 일을 하지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도 않는다 그러기에 내 마음은 늘 고요하고 잔잔하다 누군가 내 마음의 호수에 돌을 던지는 일은 없다

내가 마음이 편하다는건 좋지만 발전이 없다는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상 모든 발전은 불편함에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몸과 마음 편안하지만 이 현상이 언제까지나 유지될거라는 보장은 없다

나는 달라지고 싶다 회사와 집을 오가며 쉴때는 오로지 게임만 하는 삶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내 삶을 반짝반짝 빛나도록 나를 갈고 닦고 싶다

일단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자 최근 읽은 책은 악당론?이다 책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대충 읽는 습관부터 바꿔야할듯하다

여러가지 조언이 있었는데 분노일기쓰기 자신을 벼랑끝으로 몰기 책읽기 글쓰기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그 즉시 적어두기 이정도가 생각난다

시간이 나면 핸드폰을 열고 유튜브를 보고 커뮤니티를 둘러보고 인스타를 하던 습관을 버리자

책을 읽고 글을 쓰자

책만 읽으면 지겹고 글만쓰기에도 지겹다 서로 번갈아서 진행하되 둘다 지겨우면 그때 다른 방법을 생각하자

오랬동안 운영해온 티스토리 블로그가 큰 도움이 된다 글쓰기는 외롭지만 나혼자의 주절거림이 아니라 누군가 읽어준다는 생각이 들면 조금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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