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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생아 사진촬영갔다가 개만 찍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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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어느덧 100일이 되어서 성장앨범 찍으러 아침부터 신나게 왔습니다.

스튜디오도 맘에 들고 촬영선생님도 맘에 들고 건물뒤 정원도 맘에 들고 개도 맘에 들었는데

아빠만 그랬나봅니다.

우리 아기는 잠이 와서 칭얼칭얼.. ㅠㅠ

평일이라면 재우고 촬영 재개했겠지만 주말이라 연이어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쓸쓸히 집에 왔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찍는다는데 열심히 재우고 밥 잘먹여서

좋은 컨디션으로 가야겠지요

너무 안일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