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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두라는 과일이다.
대만에 놀러갔을때 가이드가
과일가게에 데려다주면서 소개해준 과일이였다.
부처의 머리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다소 징그러운 외견과 달리 속은 달디 달다.
지금도 가끔 그 맛이 그리워 지지만
부처님의 머리를 쪼갠다는것이 다소 불경스러워 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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