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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라이콤 0.8% 수익 내가 이 종목을 왜 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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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더하기입니다.

 

 

매매내역을 돌러보다가 라이콤이 나왔습니다. 저는 검색식으로 종목을 찾고 뉴스로 종목을 선별하여 관종에 넣고 장중에 관종에 있는 종목으로 매매를 합니다. 그렇기에 종목 하나하나에 큰 애정이 없으며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라이콤이라는 종목이 제 테스트를 통과했으니 관종에 넣었을테고 제 기준에 맞았으니 진입후 나왔겠죠? 

 

그런데 얼핏보니 내가 왜 이종목을 보니 왜 진입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찬히 보며 생각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윗꼬리 음봉이네요. 애매합니다. 여튼 저항선 돌파 후 횡보하는 모습인데 20이평 만나러 가는 중 같습니다. 20이평을 만나러 가는 중인데 반등하는거 보지도 않고 미리 들어갔네요. 잘못된 매매입니다.

 

3분봉입니다. 장초반 윗꼬리 만들고 주우욱 하락 후 바닥찍고 반등한 모습입니다. 바닥찍고 반등한거 확인한 건 괜찮지만 장 초반 가격까지 반등하지 않은 건 잘못이네요. 두번째 잘못입니다. 

 

그 다음날 장초반 꿈틀꿈틀대면서 상승의 기세를 보여줍니다. 윗꼬리 양봉을 두번찍이나 만들고 고점을 유지중인데 팔았습니다. 더 갈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하는데 0.8% 수익에 만족하고 나온게 의문입니다. 아마 정신이 없고 찜찜한 와중에 진입한 차트라서 얼른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주가는 익절 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봉에서도 20이평을 그냥 깬 모습인데 60이평까지도 하락이 열려있는 모습입니다.

 

라이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기준에 맞지 않으면 매매하지 말자. 첫단추가 잘못껴있는데 어찌 마지막 단추가 맞을 수 있을 것인가. 종목은 많다. 장은 내일도 열린다. 오늘은 손절이 내일도 손절이라는 건 아니다. 무포도 매매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다른 종목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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