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스와 교통사고 후기 (블랙박스 판독 및 한화손해보험 처리) 한가로운 토요일 4살 아이와 어디갈까 어플을 돌려보다가 현대미술관에 가기로 결정 4시에 예약을 하고 3시에 출발 원래 가는 길은 늘 막히니까 새로운 길로 가야지~ 하면서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을 한게 지금도 후회된다. 여튼 우회전을 해서 바로 좌회전을 했으면 깔끔했을텐데 운전3년차인 지금도 차가 무서워서 끼어들지 못하고 직진하다가 좌회전 타이밍을 놓치고 직진을 쭉 하다가 유턴을 하게 되는데.. 우회전을 하기위해 버스전용차로에 정차했다. 앞차가 신호에 걸려 멈춰있으니 나도 멈춰있는데 뒷자리에 타고 있는 아내가 "버스가 너무 가까이 오는데?" 하길래 어련히 멈추겠지 했더니 2~3초 뒤에 우지끈 하고 그대로 박아버렸다. 운전자 옆 쪽 문이 움푹 파이고 사이드미러가 뒤집혀진 상황 아내는 멘붕 아이는 울고 나는 빡.. 더보기 욕을 안하기로 마음을 먹다 최근에 다짐을 한것이 욕을 안하기이다. 평소에 욕을 안하는데 욕을 차안에서 운전할때만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부처의 마음으로 모든것을 사랑하고 양보하자 저 사람도 급한 일이 있겠지 나도 아기가 아플때 정줄놓고 끼어들기 한적이 많지 않은가 새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한 운전은 바로 무산되었다. 택시때문에.. 욕을 안할수가 없다 ㅆㅂ 더보기 후방카메라가 고장난지 어언 한달째 전에도 고장나서 택배보내고 받아서 다시 설치했는데 또 후방카메라 안나옴 이거 고질적인 문제인지 전화해보니 무상으로 또 수리해준다고 함 그런데 귀차나서 택배 보내지도 않고 한달째 후방카메라 없이 살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박을까봐 조마조마함 더보기 내 앞에 페라리가 있을때 운전방법 얘는 아니였지만 로고가 페라리였음 박으면 ㅈ된다는 생각으로 간격벌리고 제발 내 앞으로 누가 끼어들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다들 같은 마음인지 그냥 지나침 억겁의 시간이 지나고 행선지가 갈려 멀어지는 페라리 뒷모습을 보며 세상행복 더보기 오늘 사고 3번 날뻔 함 늘 가던길로만 운전하니 익숙해져서 내가 운전 잘하는줄 알았는데 오늘 새로운 길로 가면서 멘탈 나감 네비보랴 차보랴 끼어들랴 신호보랴 대화하랴 정신이 없음 멘탈 바사삭 다행히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지 아찔한 순간이 너무나도 많았다 내가 운전 잘하는게 아니라 날 배려해준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낀 하루였다. 더보기 운전할때 상향등 켜놓고 다니는 놈들은 뭘까 운전중에 희안하게 눈이 부시길래 봣더니 뒷차가 상향등을 뙇! 운전을 잘못하고 있어서 알려주는 건가 싶어서 자가 검토를 해보아도 별 문제가 없는데 여전히 뒷차가 상향등을 뙇! 급브레이크라도 밟고 싶지만 '똥은 피하자'가 내 원칙이기에 얌전히 옆차로로 이동 전에도 왠 미친놈이 내 앞에 끼어들었는데 후방등을 사제로 수리했는데 빨간 레이저로 내 눈을 지지는 것처럼 뙇! 5초만에 ㅈㅈ 치고 옆차로로 이동했는데 옆에서 봐도 빨간 레이저로 내 눈을 지지는 것처럼 뙇! 귀찮지만 저건 신고해야겠다 싶었음 (그래도 귀찮아서 안함) 더보기 브레이크를 밟았더니 덕덕더더덕덕? 한달전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였다. 평소에도 턱걸이였지만 그날따라 더욱 턱걸이로 출근중이라 열심히 달렸다. 그러다가 언덕길이 나왔는데 여기선 매번 신호에 걸리기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런데 평소처럼 스무스하게 서는게 아니라 덕더더더덛덕덕더 하면서 기어 맞물리는 느낌이 들며 무섭게 멈췄다? 일단 멈추었으니 다시 출발하고 귀찮으니 정비소는 가지않은채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오늘 아침 또다시 덕더더더덛덕덕더 하면서 멈추는게 아닌가 귀찮은 것보단 내 목숨이 귀했기에 얼른 검색해보니 ABS가 열일한거라고 한다. 그거라면 다행이지만 한번 더 덕더더더덛덕덕더 멈춘다면 고장을 의심해봐야지. 더보기 드디어 박았다. 무려 K9을!! 30년 무사고는 내 성격,실력상 어려울거라고 보았다. 언젠가는 사고가 나겠거니 했는데 드디어 사고가 났다. 주차를 하는 중이였는데 매일 무난히 주차를 했던 덕분에 사이드미러를 안보고 후방카메라만 보고 뒤로 슥~ 갔는데 먼가 둔탁한 느낌이 났다. 설마...하며 사이드미러를 보니 K9과 너무나도 가까이 있었다. 우리는 만나선 안되는 사이인데!! 멘붕상태로 내려서 보니 박은건 아니고 스치면서 기스가 많이 간 상황이였다. 아이고... 차주께 연락드릴려고 보니 세상에...연락처가 없다. 마냥 기다릴순 없어 메모지에 사유와 연락처를 남겼다. 그뒤 하염없는 기다림 속에 얼마나 나올까 폭풍검색과 지인찬스를 썻다. 결국은 50만원 이하는 보험 부르는게 불이익.제발 적게 불러주세요.. 하지만 K9이니 많이 나오겠지? 기대..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