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주식매매 손실로 마감했지만 기회는 분명 주었다

어제 YTN을 매수한 후 하락 구간에서 횡보를 이어갔습니다. 다음 날, 하락세로 시작하면서 일부 물량을 매도하였고, 이후 다시 매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관련 이슈로 인해 주목받았던 종목이었으며, 오늘 발표된 담화로 인해 다시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락 후 횡보 구간에서는 일봉상 5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매수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반등하며 시가 근처를 회복했을 때 매수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구간에서 매수하여 이전 고점에서 매도했다면 약 8%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매매를 돌아보며,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물고기를 기다리는 어부의 마음처럼, 주식 매매에서도 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고기가 오지 않는다고 낚싯대를 이리저리 옮기기보다는, 한 번 자리를 잡았다면 묵묵히 기다려 보는 것이 더 현명할 때가 많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실제로 낚시를 해보는 것도 매매 심리를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인내를 기르는 연습이 앞으로의 매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