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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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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와 투자는 일부는 

이성적이며 일부는 

감정적인 행위이다.

 

사람들은 종종 충동에 

사로잡혀 행동한다.

 

 

 

 



 

그런 행동이 자신에게 

해가 된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판돈을 긁어모은 도박꾼은 

자신감에 넘쳐 매도 신호를 놓친다.

 

또한 시장에서 박살 나본 적이 

있는 겁 많은 거래자는 

과도하게 몸을 사린다.

 

그래서 주가가 조금이라도 하락하면 

주식을 매도하여 

자신의 원칙을 허물어뜨린다.

 

 

 

 

 



 

그러다가 주가가 상승하여 

그가 정해놓은 원래의 

이익 목표점을 훌쩍 넘어버리면,

 그는 랠리를 놓쳤다는 자책을 견디지 못하고 

생각해두었던 진입 지점 훨씬 위에서

 다시 매수 주문을 낸다. 

 

그러면 주가는 상승을 

멈추고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는 처음에는 희망을 품고 

그리고 나중에는 공포에 얼어붙어 

바위처럼 사정없이 굴러 떨어지는 주가를 지켜본다.

 

 

 

 

 



 

마침내 그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손실을 보고 주식을 전부 처분한다. 

 

바로 바닥 근처에서.

 

 

 



이 같은 과정 어디에서 

이성을 찾아볼 수 있겠는가?

 

원래의 매수 계획은 

이성적일지 모르지만 

실행 과정에서 감정의 격풍이 몰아쳤던 것이다.

 

감정적인 거래자는 

최적의 장기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한다.

 

 



 



그들은 아드레날린의 분출을 맛보는 데 

미쳐 있거나 또는 덫이라고 생각되면 공포에

 사로잡혀 필사적으로 거기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이다.

 

주가는 이성적인 거래자와 

투자자의 현명한 행동을 반영하지만, 

한편으로는 난폭한 대중 히스테리를

 반영하기도 한다.  

 

이성적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얼마 안 되는 그들 주위로는 

머릿속이 뿌연 안개에 휩싸인 채 

심장이 세차게 고동치고

손바닥에 흥건히 

땀이 괸 사람들이 에워싸고 있다.

 

 

 



 

시장은 평평한, 

즉 오르내림이 적은 거래 범위에서는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이때는 사람들이 대개 머리(이성)를 쓴다.

 

하지만 추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시장이 점차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는데,

사람들이 점점 더 감정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평평한 시장 흐름에서는 돈을 벌기가 어렵다. 

당신의 적들이 더 차분하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사람들은 위험한 적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추세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거래자들로부터 돈을 취하는 것이 

훨씬 더 쉬운일이다.

 

왜냐하면 감정적 행위는 

보다 원시적이고 

그만큼 예측이 쉽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거래자가 되려면 

언제나 냉정과 침착함을 유지하고 

흥분한 아마추어로부터 돈을 빼앗아 와야 한다.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 

이성적인 경향이 많고 

군중이 되면서 충동적으로 변한다.

 

주식과 통화, 선물의 가격에 대한 

열기 넘치는 집중과 관심은 

거래자들을 하나의 군중으로 만든다.

 

가격이 조금이라도 올라가거나 

내려감에 따라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거래자들의 눈과 머리, 몸이

 동시에 위로 아래로 움직인다.

 

 



 

시장은 피리를 위아래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뱀에게 최면을 거는 마술사처럼 거래자들에게

 최면을 건다.

 

주가가 빠르게 움직이면 감정도 더 강해진다.

 

시장은 감정적일수록 효율을 잃고, 

시장의 이런 비효율 상태로 인해 자분하고 자제심이 강한

거래자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적이지 않다.

 

승자만이 예외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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