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주식을 어찌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절대 하지 말아야 한 것으로 만드는 길을 가지 않으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 우선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야 합니다.
생활에 필요한 비용이 봉급에서 나오든, 이자소득이나 임대소득, 사업소득 등 어떤 형태로든지 90% 확보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식으로 먹고 살겠다고 생각하면 그는 바보거나 신이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업하시는 분들은 뭐냐고요? 저는 전업이라는 말 보다는 '투자가'라는 말이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나 합니다. '업'이란 먹고 사는 수단이란 의미가 강해서 말입니다.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가'는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된 분들만이 마음 편한 투자활동이 가능한 거라 봅니다.
2. 추가로, 달린 식구가 있으면, 그들도 건사할 만큼의 필수 비용을 확보한 연후에나 주식을 해야 합니다.
아이 하나 키워내는데 평균 2억6천인가...얼마전 통계가 나오더군요. 애 둘이면 최소 5억이상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많다고 해도 어쨌든 만들어 내야 하는 돈입니다. 그 걸 주식에다 집어 넣어서 날린다...라고 생각하면 섣불리 교육자금도 주식으로 투자는 못 할 겁니다. 허니, 교육자금, 결혼시킬 때 보조금( 필요없다고 보면 안해도 되겠지만요 )등도 별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3. 자, 이제서야 주식을 논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일을 하는 한 고정수입으로 꾸려 나갈 것이고, 은퇴후의 문제가 남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소 10년 내지 15, 20년이상 길게 보고, 노후자금이라 그 때쯤 생활비가 모자라면 한 주, 두 주 팔아서 쓰고, 여행가고 싶으면 다섯 주 팔아서 여행가고... 그러니 절대 오늘 내일, 아니면 몇년 내로 오락가락 할 수 있는 기업은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맨날 불안불안하게 쳐다보면서 사는 거...만수무강에 해롭습니다. 정말 지금도 괜찮고 앞으로 오랜 동안 괜찮을 기업을 사야 합니다.
4. 주식이 투자의 끝판왕이 아니라 투자 포트폴리오중의 하나여야 합니다.
부동산, 채권, 예적금, 현금, 귀금속, 예술품 등등 전체 자산의 포트폴리오중 하나여야 합니다. 그래서 주식이 그야말로 작살나더라도 나머지 포트가 나를 든든히 받쳐주는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 우연히 본 문구 하나에 필 받아 주절거렸습니다.
제가 쓰는 글들은 그리 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다스리기 위한 목적이 크오니...너그러이 봐 주시기 양해말씀 드립니다.
출처 : bre.is/GxowB8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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