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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쉬는 이유와 성대결절 예방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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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목소리가 나는 이유는?

계속 쉰 목소리가 난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다.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했거나, 후두염이 생겼거나, 성대결절이거나, 성대마비이거나, 악성종양 등일 수 있다.

후두염은 염증으로 후두가 부어오르고 충혈이 되어 열이 나는 질환이다. 말을 할 때 통증이 있고 목소리가 변해서 나온다. 

대결절(폴립)은 성대에 작고 비종양성인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성대의 마찰이 지나쳐 성대가 부어올랐다가 가라앉지 못한 채 굳어진 것이다. 성대결절이 일어나면 목소리가 갑자기 또는 천천히 쉬고 때로는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성대마비가 생기면 성대 사이에 틈이 생겨 쉰 목소리가 나오고, 틈이 넓을 경우에는 음식을 먹을 때 기도로 흡인되어 기침이 나올 수 있다. 성대 또는 성대 주변에 암(악성종양)이 생기면 성대가 정상적으로 진동하지 못해 쉰 목소리가 나온다.





성대결절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성대결절은 성대 관련 질환 중에 가장 흔히 일어나는 질환에 속한다. 목을 많이 사용하는 교사, 가수에게 자주 나타나지만 끊임없이 말하거나 과다하게 웃거나 우는 어린 아이 등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큰 목소리로 말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계속 저음을 내는 것도 성대결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흡연, 음주를 자주 하는 것 또한 성대결절에 좋지 않다.

성대 점막이 건조한 상태에서는 성대결절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분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버릇처럼 헛기침을 반복하는 사람일 경우 성대 점막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또 목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능한 바깥출입을 줄이고 나갈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구강관리에도 신경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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