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켐텍,db,티에스아이 주가 차트분석

익절도 손절도 없이 존버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결단의 시간이 온듯하다. 고여있는 물은 썩는다. 흐르기 위해서는 상처를 내야한다. 손절이라는 상처를.

 

오늘은 관종에서 오른 종목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담주는 갖고 있던 종목을 손절처리하고 기일게 리뷰를 하겠지.

 

 

첫번째 종목은 라이온켐텍이다. 942,696주(80.31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에 간 종목이다. 솔직히 차트로는 내 스타일이였지만 갈줄은 몰랐다. 자사주소각 80억원이 어느정도 파급력이 있는지 몰르는게 첫번째이고 저 이슈라면 중간에 쉬지 않고 올랐을 거라는 것이 두번째 이유였다. 하지만 시장은 내 예상대로 흐르지 않는다. 우람하게 장대양봉으로 상한가를 가버렸다.

 

라이온켐텍 3분봉을 보면 장초반 상승 후 횡보를 장장 3시간 동안 하였다. 20이평 위에 120이평이 놓여서 평행하게 흘렀다. 그 둘이 만나는 순간 빅뱅처럼 비투아 아투더 뱅뱅 휙 가버렸고 일봉3일선 돌파 후 눌리고 나서 지속적으로 상승을 보였다. 횡보가 긴 만큼 상승도 큰 모양이다.

라이온켐텍은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수시공시의무 관련사항 등 공정공시 미이행 때문이다.

금요일 장 끝나고 나온 공시다. 공기 불이행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예고 되었다는 건데 무슨 공시를 불이행했다는건지 모르겠다. 여튼 좋은 뉴스는 아니니 다음주에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보도록 하자.

 

 

다음종목은 db이다. KCGI, 자회사 DB하이텍 대상 주주서한 공개 소식에 상한가간 종목이다. 주주서한 공개가 뭐길래 상한가 까지 간걸까.  주주서한 공개보다는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중요한 듯 하다. 주주행동주의에 돌입. 이 부분이 주가를 크게 움직이게 한 원동력인듯하다. 마치 sm처럼! 커다란 종이 그냥 있으면 쇳덩어리지만 망치로 땡 때리면 웅장한 소리가 나듯. 주주서한이 망치가 되어 db라는 큰 종목을 울리고 있다. 댕~

 

장초반 급락세를 보였지만 아래긴꼬리를 남기며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 횡보를 하다가 장 막판에 들어올렸다. 다음주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20이평은 깨졌지만 바닥을 다지고 있다가 갭상하여 횡보하는 모습에 관종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티에스아이 주가와 차트분석을 진행하겠다. 관종이 많은만큼 상승한 종목이 더 있지만 금요일 저녁이고 밥도 먹었고 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티에스아이는 4월 중순에 삼성SDI, 中 '오토 상하이 2023'서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 공개 예정 소식에 2차전지(전고체) 테마 상승 속 상한가갔던 종목이다. 급등 후 연속음봉으로 주가를 쭉 빼도 120이평에서 지지를 받으며 겨우 고개를 들었다. 

전일 음봉으로 마감되었으나 9일 장초반 갭상 후 장대양봉을 만들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대양봉 이후 횡보하다가 20이평에 맞닿으면 상승한다. 중요하니 밑줄긋고 별표치도록 하자.

이 종목은 4월 중순 급등했을때부터 지켜보았다.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서 지켜만 보았다. 허나 120이평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을 하였고 6월 윗꼬리 양봉을 만든 다음 횡보하다가 오늘 6월첫날 윗꼬리 양봉을 잡아먹었으니 티에스아이 또한 다음주가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라이온켐텍,db,티에스아이 주가와 차트분석을 간략하게 보았다. 주식으로 돈 벌어본 적 없는 주린이의 개인적인 분석이니 참고하지 말고 재미로만 봐주었으면 한다. 만약 터무니없이 헛소리 한 부분이 있다면 고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