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가수를 꿈꾸는 친구가 있다.

대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서울로 올라가 유명한 보컬트레이너에게 노래를 배우는 모습에

멋지다고 생각했다.

난 그렇게 무언가를 바란게 있던가.

그 친구는 가수를 위한 도전을 계속했다.

슈스케에도 도전하고

학원을 다니고

악기를 배우고

작곡을 배우고

.

.

그 와중에 친구들은 하나둘 취직을 했지만

흔들리지않고 가수를 위한 준비를 계속했다.

집에서의 지원이 끊기자

아르바이트와 가수준비를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포기하지않고 가수 준비를 한지 어느새 10년이 되어간다.

계획은 있었지만 현실은 계획대로 흘러가지않았고

지금은 묻기에도 조심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난 소망한다.

그 친구가 원하는 무대에서 본인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고 수천, 수만명의 박수를 받는 그 순간을.

그에게 노력의 결실을 볼수 있기를.